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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GLS vs 마이바흐 EQS SUV, 3년 뒤…

·5 분

마이바흐 GLS vs EQS SUV – 3년 후 실질 비용 차이

고급 대형 SUV를 고려하는 분들은 신차 가격 3억원을 넘는 차량을 구매한 후 3년 뒤 어느 정도 가치가 남을지 가장 궁금해하십니다. 2026년 7월 20일 현재, 마이바흐 GLS 600 마누팍투어와 마이바흐 EQS 680 SUV는 각각 내연기관과 전기차라는 상반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어 중고 잔존가치와 실질 비용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GLS의 신차 가격은 3억 3,700만원, EQS SUV는 2억 3,500만원으로 무려 1억 200만원 차이가 나지만, 3년 후 잔존가치율은 GLS 52%, EQS SUV 49%로 3%포인트 차이에 불과합니다. 즉, 신차 가격이 44% 더 비싼 GLS가 더 높은 잔존가치율을 유지하며 감가 절대액은 1억 6,344만원, EQS SUV는 1억 2,056만원으로 4,288만원 차이입니다. 3년 총비용에서도 GLS는 1억 9,335만원, EQS SUV는 1억 3,820만원으로 5,515만원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는 초기 가격 차이의 절반 수준에 그칩니다.

기본 스펙과 연차별 잔존가치 비교

두 모델의 기본 스펙부터 살펴보면 파워트레인과 연비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납니다. GLS는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배기량 3,982cc, 복합연비 6.2km/l이며, EQS SUV는 전기모터를 사용하여 배기량이 0cc이고 복합연비는 3.5km/kWh(데이터 기준 km/l로 표기)입니다. 신차 가격은 GLS가 3억 3,700만원, EQS SUV가 2억 3,500만원으로 1억 200만원 차이이며, 연비 효율은 전기차인 EQS SUV가 유류비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항목마이바흐 GLS 600 마누팍투어마이바흐 EQS 680 SUV
신차 가격33,700만원23,500만원
엔진4.0L 가솔린전기모터
연비6.2 km/l3.5 km/kWh
배기량3,982 cc0 cc

연차별 잔존가치를 비교하면 GLS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세를 유지하는 패턴이 확인됩니다. GLS는 1년 후 2억 7,331만원, 2년 후 2억 3,792만원, 3년 후 1억 7,356만원으로 잔존가치율 52%를 기록합니다. 반면 EQS SUV는 1년 후 1억 9,200만원, 2년 후 1억 6,802만원, 3년 후 1억 1,444만원으로 잔존가치율 49%입니다.

시점마이바흐 GLS 예상 시세마이바흐 EQS SUV 예상 시세
1년 후27,331만원19,200만원
2년 후23,792만원16,802만원
3년 후17,356만원 (잔존가치율 52%)11,444만원 (잔존가치율 49%)

표에서 보듯 1년 차에 GLS는 6,369만원이 감가되는 반면 EQS SUV는 4,300만원 감가되어 감가 폭 자체는 GLS가 더 큽니다. 하지만 3년 누적 감가액은 GLS가 1억 6,344만원, EQS SUV가 1억 2,056만원으로 절대액 차이는 4,288만원입니다. 신차 가격 차이가 1억 200만원임을 고려하면 GLS의 상대적 잔존가치가 더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QS SUV는 전기차 특성상 배터리 성능 저하 우려와 충전 인프라 이슈로 중고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3년 실질 보유 비용 비교

실제로 3년 동안 지출되는 총비용은 감가액과 유지비를 합산해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합니다. 아래 표는 3년간 감가, 자동차세, 보험료, 유류비를 포함한 총비용을 보여줍니다.

항목마이바흐 GLS 600 마누팍투어마이바흐 EQS 680 SUV
3년 감가16,344만원12,056만원
자동차세 (3년)312만원39만원
보험료 (3년)1,350만원1,350만원
유류비 (3년)1,329만원375만원
3년 총비용19,335만원13,820만원

자동차세 계산 근거로, GLS는 3,982cc × cc당 200원 × 교육세 30%로 연간 104만원, 3년간 312만원입니다. EQS SUV는 전기차로 배기량 무관, 연간 약 13만원 정액 부과되어 3년간 39만원입니다. 유류비는 GLS가 연간 443만원(연비 6.2km/l, 연간 15,000km, ℓ당 1,832.68원), EQS SUV가 연간 125만원(연비 3.5km/kWh, 동일 주행거리)으로 3년간 954만원 차이가 납니다.

3년 총비용 차이는 GLS가 1억 9,335만원, EQS SUV가 1억 3,820만원으로 5,515만원 차이입니다. 이 중 감가 차이가 4,288만원, 유지비 차이가 1,227만원입니다. 월 기준으로 환산하면 GLS는 약 537만원, EQS SUV는 약 384만원이 소요됩니다. 연봉 1억원 기준 세후 월급 약 650만원의 59%~8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두 모델 모두 상당한 고정 비용이 발생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신차 가격 대비 3년 총비용 비율은 GLS가 57.4%, EQS SUV가 58.8%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절대 금액에서는 GLS가 더 부담됩니다.

잔존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요인

마이바흐 GLS와 마이바흐 EQS SUV의 잔존가치 차이는 여러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됩니다. 첫째,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브랜드로 내연기관 모델인 GLS가 전통적인 럭셔리 SUV 시장에서 더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중고차 수요에서 GLS는 내연기관 특성상 장거리 주행과 충전 인프라 제약이 없어 30~50대 고소득 직장인과 기업체에서 꾸준히 선호됩니다. 반면 EQS SUV는 전기차 특성상 배터리 성능 저하에 대한 우려와 급속 충전소 접근성 문제로 중고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요를 기록합니다.

셋째, 매물 수급 측면에서 GLS는 2026년 기준으로 생산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희소가치가 높은 반면, EQS SUV는 전기차 전환 트렌드로 인해 상대적으로 매물이 더 풍부합니다. 넷째, 인기 트림 여부에서 GLS 600 마누팍투어는 최상위 트림으로 고급 옵션이 풍부해 중고 시장에서도 프리미엄을 받지만, EQS 680 SUV는 전기차 특성상 옵션 차별화가 내연기관만큼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감가율이 안정기인 반면 전기차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 신형 배터리와 주행거리 개선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구형 모델의 잔존가치가 급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상황별 구매 판단 — 누가 어떤 차를 사야 하는가

3년 이내 교체 계획이 있다면 마이바흐 GLS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GLS는 잔존가치율 52%로 3년 후 1억 7,356만원에 판매할 수 있으며, EQS SUV의 49%보다 3%포인트 높아 약 2,912만원 더 많은 금액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연기관 차량은 중고 거래가 활발해 빠른 매각이 가능합니다.

5년 이상 장기 보유할 계획이라면 신차 가격이 낮은 EQS SUV가 유리합니다. GLS의 신차 가격이 1억 200만원 더 비싸고, 장기 보유 시 유지비 차이가 누적되어 5년 총비용 격차는 더욱 벌어집니다. EQS SUV의 연간 유지비는 약 588만원(세금 13만원+보험 450만원+유류비 125만원)으로 GLS의 연간 997만원(세금 104만원+보험 450만원+유류비 443만원)보다 409만원 적습니다.

유지비 최소화가 목표라면 전기차인 EQS SUV가 정답입니다. 연간 유지비 588만원은 GLS의 997만원보다 41% 낮은 수준이며, 특히 유류비에서 연간 318만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아래는 구체적인 조건부 추천입니다.

  1. 3년 이내 교체 계획: 마이바흐 GLS — 잔존가치율 52%로 3년 후 약 2,912만원 더 높은 시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5년 이상 장기 보유: 마이바흐 EQS SUV — 신차 가격이 1억 200만원 저렴하고 연간 유지비가 409만원 낮아 장기 비용 부담이 현저히 적습니다.
  3. 유지비 최소화: 마이바흐 EQS SUV — 연간 유지비 588만원으로 GLS의 997만원 대비 41% 절감되며, 전기차 보조금과 충전 비용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마이바흐의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지만, 보유 기간과 예산 우선순위에 따라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GLS의 안정적인 수요가 강점이고, EQS SUV는 낮은 초기 비용과 운영비가 결정적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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