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링크#
- 한국교통안전공단: https://www.kotsa.or.kr
- 자동차안전연구원: https://www.katri.or.kr
EDR이란 무엇인가#
EDR(Event Data Recorder)은 자동차에 장착되는 사고기록장치입니다. 사고 발생 직전과 사고 순간의 차량 주행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합니다.
기록되는 항목은 차량 속도, 엔진 RPM, 제동 페달 작동 여부, 가속 페달 위치, 에어백 전개 시점, 안전벨트 착용 여부, 스티어링 각도 등입니다. 사고 발생 약 5초 전부터 데이터가 저장됩니다.
블랙박스가 영상을 기록하는 것과 달리, EDR은 차량의 기계적·전자적 상태를 수치로 기록합니다. 급발진 의심 사고 등에서 운전자의 페달 조작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DR 의무 장착 현황#
2025년 5월부터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는 EDR 장착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이는 급발진 의심 사고 증가에 따른 조치로, 사고 원인 규명의 객관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2024년 7월 EU에서도 신차에 EDR 장착을 의무화했으며, 미국은 이미 2012년부터 대부분의 차량에 EDR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2025년 5월 이전에 출고된 차량의 경우 EDR이 장착되지 않았거나, 장착되어 있더라도 법적 공개 의무가 없을 수 있습니다.
EDR 데이터 열람 방법#

사고 발생 시 EDR 데이터는 다음 절차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자동차 제조사에 데이터 공개를 요청합니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제조사는 차량 소유자 또는 법적 권한이 있는 자의 요청 시 EDR 데이터를 공개해야 합니다.
둘째, 한국교통안전공단 또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수 있습니다. 전문 장비를 통해 EDR 데이터를 추출하고 해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셋째, 법적 분쟁 상황에서는 법원을 통해 데이터 제출 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 공개 신청 시 필요 서류#
EDR 데이터 공개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차량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사고 관련 서류(경찰 사고조사서, 보험사 접수 확인서 등)입니다.
차량 소유자가 아닌 경우 소유자의 위임장과 인감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수사기관이나 법원의 요청인 경우 공문으로 대체됩니다.
EDR의 한계와 주의사항#
EDR은 만능이 아닙니다. 기록되는 데이터 항목과 정밀도는 제조사와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사고 충격이 일정 수준 이하이면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DR 데이터는 차량의 기계적 상태만 기록하므로, 외부 환경(도로 상태, 기상 조건, 상대 차량 움직임 등)은 블랙박스 영상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2026년 평가부터는 전기차 충돌 시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충돌 후 화재 안전성’ 항목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차량 관리에 도움되는 추천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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